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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보드가 성공적으로 함께 일하는 방법

사무실의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과거의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는 더 이상 요즘 세대 직원들의 마음을움직일 수 없고, 트렌드의 속도를 따라잡기도 벅찹니다.
많은 기업이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도입합니다.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조직의 의사결정에 연결하고, 동시에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서 입니다.
단순히 젊은 직원들의 불만을 듣는 창구가 아닙니다. 이들은 경영진의 파트너로서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때로는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로 비즈니스의 돌파구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시작한 주니어보드가 자칫 '보여주기식 행사'나 '일만 늘어나는 차출형 업무'로 전락하는경우도 많습니다. 주니어 직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주니어보드의 기업 사례부터 성공전략, 팀빌딩 방법까지 가이드를 정리해드립니다

1. 주니어보드(Junior Board)란 무엇인가?

주니어보드는 주로 대리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 이사회' 또는 '차세대 경영 협의체'를 의미합니다. 전통적인 의사결정 기구인 '시니어 보드'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기업의 주요 안건에 대해 주니어들의 시각에서 제안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제도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들이 단순한 의견 전달자가 아니라,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변화의 주체(Change Agent)라는 것입니다.
현장 관점의 아이디어를 조직에 전달
젊은 세대의 일하는 방식과 니즈 반영
차세대 리더의 문제 해결 경험 축적

2. 왜 지금 주니어보드에 주목해야 하는가?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경영진이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트렌드를 학습하여 의사결정의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직문화 혁신: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이들로부터 나옵니다.
핵심 인재 리텐션: 주니어들이 경영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경험은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킵니다.

3. 주니어보드가 '진짜' 성공하기 위한 요인

주니어보드가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나이'가 어린 직원을 모으는 것을 넘어, '사고방식의 확장'에 집중해야 합니다.
인지 다양성(Cognitive Diversity)의 확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연구에 따르면, 팀의 성과는 성별이나 연령 같은 외적 다양성보다 '정보를 처리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인 인지 다양성이 높을 때 극대화됩니다. 시니어 그룹이 가진 풍부한 경험은 자칫 '기존 성공 방식'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힐 수 있는데, 주니어보드의 새로운 인지적 프레임이 이를 보완하여 조직의 혁신 속도를 높여줍니다.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 "말해봐야 안 바뀐다"는 학습된 무기력을 깨야 합니다. 에이미 에드먼드슨 교수는 혁신 조직의 조건으로 '심리적 안전감'을 꼽습니다. 주니어직원이 비판적인 의견을 가감 없이 낼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마련될 때, 비로소 인지 다양성은 성과로 전환됩니다.
자발적 참여 중심: 리더의 추천에 의한 '차출'이 아닌, 스스로 변화를 만들고 싶은 '자발적 지원' 기반일 때 열정이 지속됩니다.
경영진의 강력한 스폰서십: 대표이사나 관련 임원이 이들의 제안을 '숙제'가 아닌 '비즈니스 전략'으로 경청해야 합니다.

4. 주니어보드의 주요 활동과 기업 사례

1) 주요 활동
리버스 멘토링: 주니어가 선배(임원)의 멘토가 되어 최신 트렌드와 세대 간 가치관을 공유합니다.
조직문화 캠페인: 복장 자율화, 유연근무제 정착,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문화를 직접 디자인합니다.
비즈니스 제안: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기획이나 마케팅 전략을 경영진에게 발표합니다.
2) 주요 기업사례 SK하이닉스: 7개 프로젝트로 13건의 제도 개선 달성 SK하이닉스는 기존 소통 채널을 주니어보드로 통합하고, 모집 방식을 '자발적 지원제'로 전환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선발된 100명의 위원들은 <동료 피드백 시스템 개편>, <신입사원 E-가이드북 제작> 등 실질적인 제도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현장의 '슈퍼 히어로'로서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책을 설계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분기별 워크샵을 통한 단계적 혁신 입사 6년 이하의 '영 오피니언 리더' 35명이 참여한 주니어보드 4기는 1년 동안 4단계 프로세스(문제인식 → 아이디어 도출 → 실행방안 구체화 → 공유)를 거쳤습니다. 특히 조현범 회장의 "문제의식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철학 아래, 전 계열사로 활동을 확대하며 조직 내 '프로액티브(Proactive) 컬처'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아이디어를 넘어 '사업화'로 연결 주니어보드와 사내벤처 제도를 적극 결합했습니다.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식물성 대체유' 사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주니어보드가 성공적으로 함께 일하기 위한 방법: 강점 기반 팀빌딩

성공적인 협업을 위한 3단계 전략
1.
나와 동료의 강점 발견: 서로의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저 사람은 왜 이렇게 비판적이지?"라는 의문은 “평가” 강점이 높아 리스크를 미리 체크해주는구나"라는 신뢰로 바뀝니다.
2.
강점 기반 역할 설계:
추진: 목표 달성과 실행 속도가 필요한 과제 수행
조정: 부서 간 이해관계 조율 및 원활한 협업 환경 조성
창조: 기존 틀을 깨는 새로운 대안 및 아이디어 도출
3.
그라운드 룰(Ground Rule) 수립: 각자의 강점이 충돌하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팀 고유의 소통 방식과 의사결정 규칙을 명문화하여 심리적 안전감을 확보합니다.
주니어보드가 '인지 다양성'을 성과로 바꾸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틀림'이 아닌 '강점'으로 인식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태니지먼트, 버크만, 벨빈 진단 등을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공공기관의 주니어보드 구성원을 대상으로 태니지먼트 강점검사를 활용한 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진행 후기는 하단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1) Alison Reynolds and David Lewis, "Teams Solve Problems Faster When They’re Cognitively Diverse," Harvard Business Review, March 2017.
2) 이제 우리가 직접 기업문화를 바꾼다, 기업문화 업그레이드에 앞장서는 ‘주니어보드’입니다-SK하이닉스
3) '젊은 리더'가 실현하는 조직문화 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 주니어보드 4기 활동 마무리
4) CJ제일제당, 사내벤처 활성화… “미래준비·혁신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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